한전, BIXPO 2016에서 정부3.0 성과 체험의 장 열어
한전, BIXPO 2016에서 정부3.0 성과 체험의 장 열어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11.08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기술 전시관에 정부 3.0 국민맞춤형 서비스 사례 체험관
전력 IoT 활용 ‘사회안전망 서비스’ 및 ‘파워플래너앱’ 제공

▲ 방문객들이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기능을 하는 파워플래너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대국민 전력서비스 개선 및 선제적 서비스 발굴을 위해 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사례들을 전력기술 엑스포인 'BIXPO 2016(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에서 소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빅스포는 11월 4일 페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마쳤으며, 세계 43개국 2,400여 명의 전력기술 관계자가 참석하고 전력기술에 관심을 있는 5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전력 분야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전은 빅스포 행사장에서 신기술 전시관에 정부3.0 국민맞춤형 서비스 사례인 전력IoT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와 파워플래너앱을 이용한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체험관 등 정부3.0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관람객들이 한전의 정부3.0 우수사례의 시현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력IoT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는 한전의 원격검침망인 지능형 검침인프라(AMI)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위치 확인시스템으로 치매노인 실종 예방, 전력사용량 분석을 통한 독거노인 신변 이상 확인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령화시대에 국민안전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전은 광주광역시와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사업 협력’ 협약을 맺고, 광주시 광산구 치매·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타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산하고 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등 사회안전망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워플래너는 전기사용량 및 요금을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인터넷 활용 가능) 개발해 현재 지능형 전력량계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고객에게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 2,200만 전 고객에 대해 지능형전력량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이 개발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실시간 전력 사용정보 및 요금 ▲전력사용 패턴 ▲월 예상요금 및 전력사용량 이웃비교 ▲누진단계 변경시 알람 서비스 ▲절전 커뮤니케이션(절전 Talk, 절전 Tip, 절전게임) ▲요금 캘린더 등을 제공하며, 실시간 전력사용 및 요금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전기사용을 할 수 있게 한다.

한전은 전국의 정부3.0 책임관과 담당관을 대상으로 정부3.0 우수 컨텐츠 현장체험과 컨퍼런스를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기관장과 함께 하는 정부3.0 성과공유 행사를 통해 정부3.0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3.0의 비전인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