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노사 1000명, 태안 바다살리기 한마음봉사
한수원 노사 1000명, 태안 바다살리기 한마음봉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8.0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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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에 성금 2000만원과 쌀 100포 전달

▲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및 임직원이 태안군 이기재 재난종합 상황실장(사진 왼쪽 세 번째)에게 성금 2,000만원과 쌀 100포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하 한수원) 노사 1000명이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 바다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자원봉사에 나섰다.

김종신 사장과 김선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한수원 사회봉사단원’ 1,000여명은 11일 태안군을 방문해 성금 2,000만원과 쌀 100포를 전달하고 구름포 해안에서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울 및 부산, 경주, 영광, 울진, 춘천, 대전 등 전국 각 지의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가했으며 봉사단 전용차량 8대와 의료지원단도 파견됐다.

김종신 사장은 이날 “한수원은 원자력과 수력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환경재난에 대한 긴급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전력의 40%를 담당하는 공익기업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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