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2016 CTO 포럼, 기후변화 등 전력신산업 토론의 장 열려
BIXPO 2016 CTO 포럼, 기후변화 등 전력신산업 토론의 장 열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11.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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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분야 다보스포럼 지향하며 미래 에너지 기술 비전 제시

▲ BIXPO 2016 둘째 날인 11월 3일에는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회사 및 전력분야 기업의 CTO들이 한자리에 모인 CTO 포럼이 개최됐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BIXPO 2016 둘째날인 11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회사 및 전력분야 기업의 CTO(최고 기술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CTO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CTO포럼은 BIXPO 2016의 핵심 프로그램으로서 캐나다 하이드로퀘백(Hydro-Quebec), 아일랜드 전기공급위원회(Electricity Supply Board), 미국 전력연구원(EPRI),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연구소, 일본 동경전력(TEPCO) 등 글로벌 유수 전력회사 및 기업의 CTO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분야의  세계 각국의 정·관·재계의 수뇌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정치·경제 및 문화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 걸쳐 토론을 벌였다.

특히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며 미래 에너지 기술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 포럼 방식은 TED형 기조 강연과 패널 간 주제 토론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청중이 질의한 질문에 대해서 연사가 답변하는 실시간 Q&A 시스템을 도입해 활기찬 토론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밖에도 멕시코,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모로코, 요르단,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가나,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등 43개국 70여 명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력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전력사업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포럼 방식은 미국 유명 강연회인 TED형 기조 강연과 패널 간 주제 토론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청중이 질의한 질문에 대해서 연사가 답변하는 실시간 Q&A 시스템을 도입해 활기찬 토론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평가다.

▲ 배성환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배성환 한전 배성환 CTO(신성장기술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세션1에서 '전력 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위한 기술혁신' 주제로 전력에너지 분야의 미래와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각 기업의 기술혁신 및 기술경영 활동들에 대해서 토론했다.

세션2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신산업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이슈와 전력산업 내 새로운 경쟁자 출현 등 직면하고 있는 당면과제 해법에 대해 글로벌 CTO들의 견해를 공유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및 에너지 분야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BIXPO의 'CTO포럼'은 내년 BIXPO 2017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 최고의 전력 리더들이 모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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