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산업 분야 중소기업 해외수출 총력 지원
한전, 전력산업 분야 중소기업 해외수출 총력 지원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9.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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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전시회에서 796만불 수출 상담, 29.4만불 현장 계약 체결
KEPCO 브랜드 활용 및 참가 비용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 한전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6회 베트남 전기산업전시회에 12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6회 베트남 전기산업전시회(EPV, Electric & Power Vietnam)에 중소기업 12개사와 함께 참가해 KEPCO 브랜드를 활용한 전력기자재 수출상담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매년 안정적인 전력소비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 전통 전력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이 공존 발전하고 있는 전력산업 수출 유망국가다.

한전은 제1회 베트남 전기산업전시회부터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꾸준히 참가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 전력기자재 업체는 물론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우수 기술 및 기자재를 홍보했고, 참가 기업들의 전시부스 임차, 전시물품 운송, 통역 등의 일체비용은 한전이 전액 지원했다.

전시회 참가기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총 796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735명 바이어 상담)과 29.4만달러의 현장 계약을 올려 베트남 전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해 6월에는 베트남에서 중소기업 12개사와 함께 수출 촉진회를 개최해 1,9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3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4분기에는 두바이, 미얀마, 이란,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주요 전기전시회에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해 Team KEPCO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한전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KEPCO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및 해외전시회 개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형 해외사업 수행 시 민간 건설사, 기자재 업체와의 동반 진출을 통해 수출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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