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계, 평창올림픽 지원 나선다
전기산업계, 평창올림픽 지원 나선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8.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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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올림픽지원단 구성… 전기분야 파견인력 모집
대한전기협회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기산업계와 함께 전기시설 점검·지원 업무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2018년 2월부터 개최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과 관련해 올림픽지원단을 구성, 회원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전기분야를 지원할 파견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저압선로 운영경험자는 우대한다. 파견시기는 오는 9월부터 올림픽 행사가 마무리되는 2018년 3월까지다.

파견인력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시설국 산하 에너지부 소속으로 평창군 및 강원도 내 경기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전력시설의 설계 검토를 비롯해 도면 관리·시설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파견 시 급여는 기존 소속기관에서 지급하는 대신 별도의 파견 및 거주지원비는 조직위원회에서 부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견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개인은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처(02-2223-36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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