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제7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제7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7.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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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화재방호 안전성 향상 및 원전 화재안정 정지 능력 확보에 기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원전 화재방호 안전성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코자 7월 21~22일 양일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7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10년부터 KINS가 매년 산·학·연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원전 화재방호 및 다중오동작 분석 규제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KINS,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등 원자력 유관기관 전문가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INS는 8개의 주제발표 및 실무회의로 구성된 동 워크숍을 통해 원전 화재방호 관련 최신 규제기준 및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다중오동작분석 규제 적용방향 ▲다중오동작분석 적용을 위한 추진현황 ▲원전 다중오동작분석 개발내용 ▲원전 다중오동작분석 적용사례 ▲화재위험도분석 고시개정에 따른 규제방향 ▲핵주기시설에 대한 화재위험도분석 규제방향 ▲화재위험도분석 고시개정에 따른 FHA(Fire Hazard Analysis, 화재위험도분석) 수행경험 ▲요르단 연구로 FHA 수행경험에 대한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원전 화재방호 관련 최근 현안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KINS와 한국수력원자력 간 ‘실무회의’가 진행된다.

김무환 원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화재방호 관련 제도 개선의 요구에 따라 원전 화재방호규정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가 개정됐다”며 “이번 워크숍은 관련 최신 기술기준에 대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원전 화재방호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유관기관 간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정부3.0 핵심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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