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영화 보며 환경·에너지 문제 공유
에너지공단, 영화 보며 환경·에너지 문제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7.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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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에너지 관련 영화 11편 상영
▲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한국에너지공단이 영화를 통해 에너지와 지구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에너지·환경·온실가스 감축 등을 주제로 ‘Save Energy Save Earth’ 섹션을 신설해 에너지 관련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이 추진 중인 에너지나눔 연중 프로젝트인 ‘2016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을 비롯한 11편의 에너지·환경 관련 영화들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관객 투표를 통해 ‘Save Energy Save Earth’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한 영화 1편을 선정해 영화제 폐막식 때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상영작별로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휴가철 한여름 밤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국제영화제를 통해 에너지와 지구환경 문제를 문화적으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대표적인 판타스틱장르영화제로 7월 21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49개국 약 320여 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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