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기 성공모델 선정’ 집중지원
한수원, ‘중기 성공모델 선정’ 집중지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2.21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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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경영혁신 세미나 개최, 전담서포터 배치 집중 육성

▲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이 중기 성공모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5개의 중소기업 성공모델기업을 선정, 전담서포터를 배치하고 판로개척, 기술자문 등 집중 육성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하 한수원)은 12월 11일 15시 한수원 본사에서 김종신 한수원 사장과 40여명의 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케이테크(주) 등 15개 기업을 중소기업지원 성공모델로 선정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한수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활용한 실적이 있는 1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역량 등을 평가한 결과 기술개발 역량 등에서 장점을 가진 디케이테크, 무진기연, 범석엔지니어링, 볼트캡21, 솔티, 수력, 씨에스티씨, 우진, 이투에스, 코아네트, 한국미크로, 한국씰마스타, 한국정수공업, 후후, PMB코리아를 선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한수원은 이들 기업에게 각종 지원사업 시 가점을 부여하고 지원금액 한도도 늘려줄 계획이며 전문 기술인력을 성공모델기업 전담서포터로 배치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시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성공모델기업 선정 마크를 제품포장 등에 사용해 한수원 브랜드 파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원 김종신 사장은 이날 “성공모델기업 지원을 통해 한수원과 해외 원전시장 동반진출을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후후의 중소기업지원 성공사례 발표와 더불어 숭실대 김영수 교수의 ‘환경변화에 따른 경영혁신과 역할 재정립’ 이란 주제의 초청강연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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