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근 사장 주재 KOSPO 경영전략회의 개최
해외 매출액 5,000억원 달성 목표로 신사업 개발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소수력·ESS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다변화 전략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며 해외 매출액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신사업 개발에 나선다. 해외 매출액 5,000억원 달성 목표로 신사업 개발
남부발전은 6월 13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열린 KOSPO 경영전략회의(전국 사업소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30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남부발전 경영진 및 전 처실장, 전국 사업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신기후체제 출범 ▲전력산업의 급속한 발전 ▲미세먼지 배출규제 강화 등으로 석탄화력발전 점진적 감축 등 급변하는 에너지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우선 국내 신사업 개발을 위해 소수력·ESS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다변화 전략으로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 및 설비 안정운영, 장치 보강 등 사업개발 인프라를 강화한다.
해외 신사업 개발의 경우 해외 매출액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칠레 켈라 S.A 등 기 진출지역을 거점으로 활용해 신규 독립민자발전(IPP)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정부·정책금융의 수출 전략지역 진출에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신재생·가스복합발전 등 친환경에너지사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발전 전 임직원들은 적극적 청렴과 전 직원의 자발적·지속적 혁신으로 New 남부발전을 구현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회사업무 수행시 효율성·공정성·청렴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원가절감 ▲낭비요소 제거 ▲직무혁신을 통한 생산성 중심의 업무혁신을 추구하고, 불합리·비효율적인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투자 및 사후관리의 적극적 사업관리를 통한 경영체질 개선에도 앞장선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신기후체제 출범이라는 메가트렌드에 대비하고 미래전력환경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등 미래먹거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지속성장의 디딤돌이 될 중장기 전략의 실행에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