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정보화교육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주민들의 정보자원 이용 활용도를 높이고 화합경영실현을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이번 교육까지 총 8회에 걸쳐 159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정보화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윈도우 기초,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 검색, 문서작성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의 이론과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는 장기찬(73세) 씨는 “강사들이 친절하고 상세히 가르쳐줘 이제는 혼자 메일도 보내고 문서도 작성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월성원전 김인구 정보화시스템부장은 “주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보화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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