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의 주민 대상 정보화교육 큰 호응
월성원전의 주민 대상 정보화교육 큰 호응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2.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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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근지역인 양남, 양북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시행했다.
 
지역주민 대상 정보화교육은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주민들의 정보자원 이용 활용도를 높이고 화합경영실현을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이번 교육까지 총 8회에 걸쳐 159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정보화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윈도우 기초,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 검색, 문서작성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의 이론과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는 장기찬(73세) 씨는 “강사들이 친절하고 상세히 가르쳐줘 이제는 혼자 메일도 보내고 문서도 작성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월성원전 김인구 정보화시스템부장은 “주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보화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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