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에 산타클로스 오셨네”
“원자력발전소에 산타클로스 오셨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2.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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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지역 어린이 초청 ‘송년 기쁨의 한마당 큰 잔치’ 열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전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12월 20일 본부 강당에서 지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과 사회복지단체의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 ‘송년 기쁨의 한마당 큰잔치’를 마련해 꿈과 희망을 전했다.
 
누키봉사대 대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나아지역아동센터와 감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만들어내는 수화공연과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송년 큰 잔치는 사회복지시설(애가원, 청원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과 마술사 김민석 씨의 마술, 비 보이(B-BOY) 댄싱 팀인 ‘Funky Steam’의 현란한 춤 솜씨가 이어져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태성은 본부장과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이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나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은 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환한 웃음까지 선물했다.

월성원전 누키봉사대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송년 큰 잔치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전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누키봉사대 대원 30여명이 행사 진행을 도왔다.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며 “어린이들이 보다 더 풍요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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