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기분야 설비개선 위해 협력사들과 협력방안 논의
한수원, 전기분야 설비개선 위해 협력사들과 협력방안 논의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6.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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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위한 전기분야 설비개선 설명회 열어

▲ 한수원은 6월 8일 서울 남대문로 UAE 사업센터에서 전기분야 설비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8일 서울 남대문로 UAE 사업센터에서 11개 협력사와 함께 전기분야 설비개선 로드맵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수원은 그동안 국내 전기분야 협력사가 제작한 주발전기, 전력용 변압기 등 주 전력설비 설치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해 왔다며. 향후에도 보호계전기 다중화, 차단기반 개선 등의 분야까지 협력사와의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협력사들의 설비제작 기술력 자립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지속가능한 원전사업을 위해, 평소 협력사의 의견 청취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력사의 납품 단가 현실화, 한수원 투자계획 및 계획변경에 대한 사전 공지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원자력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한수원의 전기분야 연구개발과제(R&D) 소개 및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추가 R&D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협력사의 원전 설비개선 참여 기회 확대 및 설비 제작 기술력 자립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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