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 서울·부산·광주에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서울·부산·광주에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6.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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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과학 탐구캠프 시행… 에너지·과학 이해와 진로체험을 한 번에

▲ 에너지체험관 '행복한i'에서 중학교 학생들이 에너지원별 발전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6월부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에너지·과학 융합 이해와 진로체험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과학전시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에너지과학 탐구캠프’를 시행한다.

‘에너지과학 탐구캠프’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및 미래에너지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체험학습 등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다. 자세한 일정 확인과 참가신청은 각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중학생 단체(50명 이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탐구캠프에 참여한 단체는 추첨을 통해 1박2일간의 ‘에너지 진로체험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진로체험캠프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보령 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시설을 방문하고 에너지 관련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재단 사옥 1층에 위치한 에너지체험관 ‘행복한i'에서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체험관 관람과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체험 학습을 제공한다. 에너지체험관은 (사)창의적체험활동교사연구회와 함께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 학생 및 교사 1,300명을 대상으로 교사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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