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전협회, 나주 사무소 오픈… 한전과 협력 강화
민간발전협회, 나주 사무소 오픈… 한전과 협력 강화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5.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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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실효성 제고… 소통 창구 역할 기대
업무 효율성 향상… 회원사 공동 사무공간
▲ 민간발전협회 나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민간발전협회가 한전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나주사무소를 열었다. 전력계 협단체 가운데 나주지역에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한 경우는 민간발전협회가 처음이다.

민간발전협회(회장 윤동준)는 5월 25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나주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식 한전 전력시장처장, 허용호 한전 상생협력처장, 김은수 전력거래소 시장운영처장, 정재환 포스코에너지 CR실장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민간발전협회의 나주사무소 개소는 지난해 8월 한전과 맺은 ‘공동협력 MOU’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당시 양 기관은 에너지밸리 조성을 비롯한 해외사업 공동진출, 전력산업 발전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발전기술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두 차례 열며 실질적인 업무협력에 나선 양 기관은 이번 나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소통의 보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간발전협회는 사업 특성상 나주지역에서 업무를 볼 경우가 많아 이번 사무소 개소가 효율적인 업무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별도 사무공간이 없어 나주에서 문서하나 처리하는 데도 어려움이 따랐다.

민간발전협회 관계자는 “한전과의 MOU 체결 후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나주지역에 사무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회원사들을 위한 공동 사무공간인 만큼 업무상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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