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시와 최고수준 '에너지파크 조성' 추진
한전, 광주시와 최고수준 '에너지파크 조성' 추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5.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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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예술과 한전의 미래기술 콜라보레이션 이뤄
에너지신기술 체험시설 조성으로 에너지밸리 랜드마크

▲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편)이 윤장현 광주시장(왼쪽)과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5월 10일 광주광역시 청사에서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내에 ‘에너지파크(Energy Park)’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17만384㎡)  내에 Enjoy & Feel the Energy 라는 주제로 미래에너지, 아트 콜라보레이션 및 에너지 플레이그라운드 3개 존으로 구성되는 IoT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파크를 총면적 4만1,750㎡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한전이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에너지파크는 에너지밸리의 성공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에너지파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이 목표며, 한전은 총 8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광주시는 부지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광주광역시 내 122개소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이나 사업의 용이성 등이 뛰어난 상무시민공원을 에너지파크 사업대상지로 선정한다.

주요 시설로는 에너지 미래기술 전시·시연과 에너지와 문화예술이 결합한 시설물 및 에너지그네, 자전거 물대포 등 놀이와 활동을 통해 에너지 생성원리를 체험하는 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 에너지파크 조감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될 에너지 관련 테마공원인 에너지파크는 광주시의 문화예술과 한전의 미래기술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제공해 그동안 이용객이 줄어 든 상무시민공원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과 지자체간 지역상생 발전 모델이 될 에너지파크를 국내 최고 수준이 되도록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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