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 처리 기술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프로세스 개발, 국제표준화 나서
신기술 2건 2020년 국제표준 확정 전망…2012년에도 국제표준 1건 등록
신기술 2건 2020년 국제표준 확정 전망…2012년에도 국제표준 1건 등록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방사성폐기물 고화기술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프로세스 등 2건의 신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사성폐기물 고화기술’은 한전원자력연료와 협력사 케미콘이 공동 개발한 고화제 및 고화기술로 방사성폐기물 부피 증가를 20% 정도로 최소화할 수 있어 향후 상용화 될 경우 방사성폐기물 처분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현재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해외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또 ‘방사성폐기물 관리 프로세스’는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분까지의 과정을 총괄하는 프로세스로 국제 표준화 확정 시 폐기물 발생 기관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프로세스 구축 및 폐기물 인증 프로그램(WCP, Waste Certification Program)구축에 국제적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우리가 개발한 방사성폐기물 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큰 성과”라며 “표준 확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국제 표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12년에도 자체 개발한 ‘가돌리니아 함량측정법’이 ISO 원자력분과 1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최종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국제 표준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2014년에 제안한 화학분석 장비 교정법인 ‘회귀분석 교정법’은 현재 국제표준화 질의단계(6단계 중 4단계) 진입을 준비 중으로 2017년 국제표준 확정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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