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분석 분야 국가 위상 제고 및 국제 사회에 기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2016년 2월부터 4년 간 방사능 분석기술 분야 IAEA(국제원자력기구) 협력센터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KINS는 2011년 5월 세계 최초로 방사능 분석기술 분야 IAEA 협력센터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5년 5월 기간이 종료돼 관련 절차에 따라 이번에 재지정됐다.
이번 협력센터 재지정으로 KINS는 IAEA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IAEA가 추진하고 있는 방사능 분석기술 공동연구와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주요활동으로는 ▲IAEA ALMERA Network 아시아·태평양 지역 허브 실험실 운영 ▲원자력 사고대비 신속 분석법 공동개발 및 교육 ▲IAEA 표준물질(Reference Materials) 균질도 평가 및 제조에 필요한 기술자문과 분석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환경방사능 분석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김무환 KINS 원장은 “이번 협력센터 재지정으로 KINS의 환경방사능감시 및 방사능 분석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KINS는 IAEA 협력센터로서 국제사회의 방사능 분석기술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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