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해상풍력 참여 기업 모여 협력방안 논의
새만금해상풍력 참여 기업 모여 협력방안 논의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4.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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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청취
▲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 새만금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새만금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들이 모여 정보공유를 통한 협력방안 논의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4월 22일 전북 부안 소재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서 새만금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해상풍력(주)를 비롯해 현대유엔아이, 미래에셋대우(전 KDB대우증권), 한일개발, 이도건설 등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신규 투자유치 방안을 공유했다.

이들 기업은 2014년 10월 체결한 풍력 투자협약에 따라 4,000억원을 투입해 98.8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새만금 4호방조제 내측 일부에 건설하고, 3만3,000㎡ 면적의 제조공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수목적법인인 새만금해상풍력(주)가 사업을 총괄한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라 이 지역을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청정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총 에너지 수요량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풍력·태양광·바이오 등 관련 기업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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