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소프트웨어 특화펀드에 운용사업 30억원 출자
한전KDN, 소프트웨어 특화펀드에 운용사업 30억원 출자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4.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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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중소기업 자금지원 업무협약 체결

▲ 임수경 한전KDN 사장(중앙 오른쪽)과 석창규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중앙 왼쪽)이 업무협약 체결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사장 석창규)이 4월 21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자금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SW특화펀드 운용사업을 전개하는데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30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했다.

또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한전KDN등록업체에 ▲자금대여 및 이행보증 한도 증액 ▲보증수수료 10%~30% 추가할인 ▲연대보증 입보 면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협약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산업의 중추신경 역할을 하는 전력ICT분야 선두주자로서 한전KDN은 지난 24년 동안 중소 SW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4년 말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에는 정부3.0 정책에 부응하고 SW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본사 사옥에 상생협력관을 설치해 중소기업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사무실을 제공함으로써 중소SW기업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나주로 이전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방의 우수ICT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지역6개 대학과 R&D 및 인재양성 협력 MOU를 체결하는 한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ICT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현장실습기회와 전력ICT분야 8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과 동방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올해 2015년 동반성장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 협약을 통해 국가 전략사업인 SW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아울러 한전KDN과 중소 SW사업자가 서로 윈-윈하면서 동반자적인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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