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제36회 장애인의 날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삼천리, 제36회 장애인의 날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4.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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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장애인 보육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 펼쳐

▲ 삼천리가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왼쪽)과 윤양노 삼천리 인천지역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기업 삼천리가 4월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삼천리 등 2개 단체와 개인 50명에게 인천광역시장상, 시의회의장상, 장애인재활협회장상,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삼천리는 2005년부터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장애인 보육시설 동심원과 인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08년부터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전개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삼천리 임직원들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단순히 즐기는 송년회 문화보다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연말을 보내자는 취지로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동심원을 방문해 장애 아동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해주고 다함께 트리를 장식하거나 캐롤송을 부르는 등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행사기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급여우수리와 자선모금을 통해 조성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삼천리는 인천시 동심원 외에도 지역사회 곳곳의 장애인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애아동 야외체험활동, 중증장애인 식사 및 목욕봉사, 시설 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의 노후한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깨끗한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조직해 활동하는 ‘자원봉사활동’,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낙후한 교육환경을 개선해주는 ‘해외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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