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삼천리 Together Open 2016’ 포토콜에는 박성현(넵스), 이정민(비씨카드), 고진영(넵스), 조윤지(NH투자증권), 배선우(삼천리) 등 KLPGA 대표 프로선수들과 더불어 6명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선수 위주로만 촬영되는 일반적인 포토콜과 달리, ‘삼천리 Together Open’은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앞장선다는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유망주들이 함께 포토콜에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살렸다. 포토콜 이후 꿈나무들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삼천리는 프로선수들이 직접 유소년 선수들에게 필드 레슨과 멘탈 교육을 실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골퍼들이 자신만의 기술과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어린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 함양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삼천리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또 이날 본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프로선수들이 직접 내놓은 골프용품 자선경매에 참여했다. 모금된 자선기금 전액은 향후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개최에 활용될 예정이다. 채리티 대회인 ‘삼천리 Together Open’은 이날 모금된 기금과 대회 총 상금의 10%인 8,000만원, 본 대회에서 운영되는 13번 홀 ‘투게더존’에서 적립된 기부액 등을 모두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상금 8억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급 플레이어들이 경합을 벌이는 ‘삼천리 Together Open 2016’의 우승자는 ‘투게더상’이라는 특별한 상을 받는다. ‘투게더상’은 이름이 의미하듯이 우승자와 ‘함께’ 동고동락해 온 가족과 캐디까지도 모두 배려한 상이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수여하고, 부모님에게는 동남아시아 여행 상품권과 고급 레스토랑 Chai797 식사초대권을 제공하며, 캐디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처럼 ‘삼천리 Together Open 2016’은 대회명 ‘Together’의 의미를 살려 프로선수, 꿈나무, 갤러리, 삼천리가 ‘다 함께’ 만드는 명품대회로서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같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대회로 골프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