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
한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4.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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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관련 중요시설 전기공급 설비 정밀점검 및 보강 완료
투·개표소 무정전 전력공급 위한 다중전원 구성, 상황실 운영

한국전력(사장 조환익)는 4월 13일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3월 21일부터 약 3주 동안 개표소(253개소), 투표소(1만3,837개소) 등 14,358개소에 달하는 선거 관련 중요시설의 전기공급 설비와 옥내설비를 정밀점검하고 취약설비에 대해선 사전에 보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최악의 정전상황에서도 개표에 차질없도록 개표소에 공급되는 기존전력 외에 비상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등 4중 전원을 구성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사장은 4월 10일 중구 개표소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을 방문해 다중전원 구성 현황을 점검하는 등 그 동안 추진해 온 투·개표소의 안정적 전력공급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한전은 선거 당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본사 및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소 기술인력 파견, 투표소 공급선로 특별순시, 긴급복구인력 비상대기 등 7,654명이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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