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디지털 제조공정 현재·미래 조망
한국지멘스, 디지털 제조공정 현재·미래 조망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04.1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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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6’ 참가… 공작기계 분야 통합기술 선보여
14·16일 양일간 디지털화 트렌드 관련 세미나 개최
▲ SIMTOS 2016에 설치된 한국지멘스 부스 모습

한국지멘스가 스마트공장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지멘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6)’에 참가, 공작기계 분야 통합기술과 디지털화를 통한 제조공정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SIMTOS 2016은 국내 최대 규모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 유럽·미국·중국공작기계전과 함께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에 꼽힌다. 올해 전시회에는 30개국 800여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공장, 제조업혁신 3.0, 인더스트리 4.0 등 미래 제조업의 실체를 보여줄 예정이다.

3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한국지멘스는 ‘스마트공장으로 가는 길-공작기계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제조산업에 특화된 CAD·CAM 등 컴퓨터정밀제어(CNC) 공정을 통한 생산·개발비 절감방법과 제조공정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통합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14일과 16일에는 공작기계 제조의 디지털화 트렌드와 지멘스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제1전시장 내 206호에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스마트공장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관련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귄터 클롭쉬 한국지멘스 디지털팩토리·공정산업 및 드라이브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멘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첨단 IT 제조산업의 발전이 만들어 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할 방침”이라며 “제조업 분야 혁신과 자동화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한국의 공작기계 분야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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