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직원 연봉제 확대 시행
한전 전직원 연봉제 확대 시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12.1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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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임금협약 타결, 전년대비 총액 2% 인상 합의

▲ 이원걸 한전 사장(사장 오른쪽)과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이 임금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는 12월 7일 삼성동 본사사옥에서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2007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한전 노사는 지난 6월 5일 제1차 임금교섭을 시작으로 실무교섭을 거쳐 11월 21일 임금안에 잠정합의했고, 잠정합의안에 대해 12월 6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임금협약을 타결했다.

이번 한전 노사의 임금협약은 전년대비 총액 2% 임금인상과 전직원 연봉제 확대시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전의 연봉제는 2000년 1·2직급을 대상으로 최초 도입한 후 2004년 3직급까지 확대했고, 올해 4직급이하 직원에 대한 전 직원 연봉제 확대시행으로 한전의 임금체계가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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